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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의 성공심리학

아세설팜 칼륨 아스파탐 대체 감미료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

by 슬리피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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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HO에서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 확정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아스파탐이 무엇인지 사용되는 음료는 무엇인지 그리고 대체품으로 떠오르는 아세설팜 칼륨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아스파탐이란?
  •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
  • 아스파탐 사용 음료
  • 아세설팜 칼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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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달콤한 하얀 분말 형태의 인공 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은 1965년에 미국 화학자 J.M. 슐레터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1981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되었고, 1983년에는 일본 후생성(厚生省)의 식품첨가물로 지정되어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아스파탐은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식품, 음료, 제약 등 여러 분야의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제조특허는 아지노모토가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특허는 미국 회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지노모토는 일본으로 제한된 판매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1985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특히 칼로리가 낮고 무설탕 음료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아스파탐이 두통과 같은 신경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안전성 논란이 있었습니다. 또한 아스파탐은 소화 과정에서 페닐알라닌, 아스파트산, 메탄올로 분해될 수 있고, 메탄올은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 물질로 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코카콜라는 2017년까지 아스파탐을 제품에 사용했지만, 안전성 논란으로 인해 사용을 중단하였습니다. 이게 지금 신의 한 수가 되고 있습니다.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각종 화학물질 및 기타 노출 요인에 대해 인체에 대한 발암성 평가를 수행하여 다섯 가지 범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1군은 인체에 대한 발암성이 충분히 확인된 물질로, 담배, 알코올, 석면 등이 포함됩니다. 이 범주에는 인체에서 암 발생과 강력한 연관성이 있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A군은 제한된 증거 또는 동물실험에서 충분한 증거가 있는 인체 발암성을 의미합니다. 이 범주에는 붉은 고기, 우레탄, 가열된 기름에서 나오는 연기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인체에서 발암성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가 있지만,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2B군은 인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됩니다. 이 범주에는 동물실험 결과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발암성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제한적인 경우가 포함됩니다. 예를 들면 엔진에서 분출된 가솔린, 알로에베라, 전자파 등이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이번에 분류 확정 되었습니다.

아스파탐 사용 음료

인공감미료는 제로슈거 탄산시장의 확대와 함께 다양한 제로슈거 음료, 막걸리업계, 제과업계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과도한 당분 섭취를 피하고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것이 트렌드이며, 이로 인해 칼로리가 낮거나 없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로탄산음료로는 펩시 제로 등이 있습니다. 또한 막걸리도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막걸리를 만들 때 당을 사용하면 제품 내부에서 계속해서 발효가 진행되어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효모와 반응하지 않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국내 주요 브랜드 중에서는 서울장수, 지평주조, 국순당 등이 아스파탐을 소량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공감미료의 사용은 제로슈거 제품 및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부합하여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는 한편, 제품의 맛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성분표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세설팜 칼륨이란?

아스파탐의 대체 감미료로 떠오르는 아세설팜 칼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세설팜 칼륨은 인공 감미료로 사용되는 화합물 중 하나입니다. 이 화합물은 단맛을 200배 정도 가지고 있으며, 아스파탐과 유사한 단맛을 제공합니다. 무열량 감미료로 알려져 있고,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아세설팜 칼륨은 열이나 pH에 안정적이며, 약간 쓴 뒷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습니다. 이 감미료는 주로 다른 감미료와 함께 사용되어 보다 강한 단맛을 만들기 위해 조합됩니다. 아세설팜 칼륨은 사카린과 수크랄로스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세설팜 칼륨에 대해서는 유해성에 대한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는 이 화합물을 승인했으며, 유럽 식품 안전청인 EFSA와 FDA는 아세설팜 칼륨이 발암성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아세설팜 칼륨의 일일 섭취허용량은 15mg/kg이며, 대부분의 성인이 이 보다 적은 양을 섭취합니다. 아세설팜 칼륨을 일반적인 양에서 섭취하는 것이 DNA 손상이나 체중, BMI에 영향을 미친다는 정확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아세설팜 칼륨은 인체에 대한 유해성에 대해 여전히 논란이 있으며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양으로 섭취하는 경우 아세설팜 칼륨에 의한 체내 악영향의 위험성은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arvard 대학의 연구팀은 아세설팜 칼륨과 같은 인공 감미료의 위해성이 카페인보다 낮다고 평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연구가 진행 중인만큼 조심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아세설팜 칼륨의 1일 허용 섭취량(ADI)은 0.0-15.0mg/kg입니다. 맛이 좋고 안정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다양한 음료, 잼류, 발효유 등에 첨가하는 데 좋습니다. 또한 설탕의 사용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과일, 채소, 어육 조림 등에도 사용됩니다. 박테리아나 효소에 의한 침해가 없기 때문에 간장, 소스, 식초, 된장 등에도 사용됩니다. 제빵류에서는 소르비톨, 폴리덱스트린 등과 혼합하여 사용되며, 높은 굽는 온도에도 감미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아세설팜 칼륨은 아이스크림, 무가당 제품, 껌, 감미연제품, 해조류 가공품 등에도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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