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인 프로필 인스타그램 리듬체조 국가대표 제2의 손연재 아시안 게임 메달 기대

 

손지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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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2006년 12월 23일 
• 본관 밀양 손 씨
• 신체 158cm
• 혈액형 A형
• 학력 세종초등학교 (졸업) 봉은중학교 (졸업) 세종고등학교 (재학)
• 종목 리듬체조
• 소속 와우매니지먼트
• MBTI INFP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uiifuyos

손지인 생애 

 

손지인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봉은중학교 2학년이던 2020년입니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해 대한체조협회장배 전국대회에서 4개 종목(곤봉, 리본, 볼, 후프) 1위에 올랐고 올해에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까지 따내게 됩니다. 외모적인 부분이나 성이 손연재와 같은 부분으로 제2의 손연재로 주목받게 됩니다. 

손연재와 손지인 

현재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메달을 딴 한국 리듬체조 선수는 손연재 밖에 없습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2014년 인천 대회 때는 금메달을 딴 손연재는 손지인이에 대해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기술적으로 뒤지지 않으며 떨지 않는 배짱도 갖췄지만 배경음악과의 조화, 연기력 등은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하며 장점을 잘 살려 자신 있게 연기하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손지인과 리듬체조

손지인의 꿈은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입니다. 한국 리듬체조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손연재의 4위입니다.

손지인은 원래 리듬체조 선수가 아니라 발레리나가 꿈이었으나 발레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동생이 태어나자 운명이 바뀌었는데, 어머니가 학원을 같이 다니기 어려워지면서 발레 학원보다 가까웠던 리듬체조 학원으로 옮긴 것입니다. 다행히 리듬체조가 체질에 맞았습니다. 

손지인은 원래 왼손잡이지만 학원에서 오른손잡이라고 생각해 오른손으로 수구 사용법을 알려줬는데 부끄럼을 타는 성격이라 말을 못 해서 그대로 오른손으로 했고, 손지인은 그 덕에 양손을 번갈아 사용해야 하는 리본 종목에서 유리하게 됐으니 오히려 잘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발레 경험도 도움이 됐는데, 손지인의 주특기는 발레 팡셰 동작을 응용한 퐁셰턴(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뒤 연속 회전하는 동작)이며, 지금까지 실전 최고 회전 기록은 7바퀴인데 최근 훈련에서 8바퀴를 도는 데 두 번 성공했다고 합니다.  퐁셰턴 8바퀴를 성공한 선수는 세계적으로도 정말 드물기 때문에 아시안게임에서도 8바퀴에 성공하면 메달을 딸 확률이 높아지므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