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적 반응을 먼저 알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적 반응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무기력
자신의 내적, 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와는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반복하여 좌절을 경험하였을 때 노력을 포기하는 경향을 가진다. 즉 노력하려는 의지를 상실하는 상태, 노력하려는 의지박약 상태가 무기력 상태라 하겠다. Seligman(1975)는 좌절로 인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학습된 무기력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부정적인 측면들을 경험하게 되면 자포자기하거나 운명론에 빠지고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무기력이 생활 전 영역에 확산되면 삶의 의미, 삶의 가치를 상실하게 되어 가는 양상을 의미한다.
우울증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서적으로 우울감을 경험하게 되었을 때를 말한다. 보통의 경우 그 지속기간은 길지 않다. 외적인 스트레스에 의해서 우울증이 생겼다면 이것을 외생적 우울증(exogenous depression) 혹은 반응적 우울증이라고 한다. 내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우울증이 유발했다면 이것을 내생적 우울증(endogenous depression) 혹은 정신병적 우울증이라 지칭한다. 신체검사 상으로는 이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우울증은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된 생리적 심리적 효과가 복합된 정서장애 현상이라 하겠다.
공격성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서 정상과 이상의 경계선상에 있는 행동들 중보편적인 것은 공격성(aggression)이다. 공격성은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사람 때문에 좌절을 경험하게 되었을 경우 대체로 화를 내고, 주먹질을 하게 된다. 이런 행동은 좌절을 경험하게 한 대상을 향한 것으로서 직접적 공격(directive aggression)이라 하며 스트레스를 제공한 대상을 직접 공격하지 못할 경우에는 제2의 사람에게 화를 풀 수 있다. 이것을 치환된 공격(displaced aggression)이라 부른다.
위축과 무감동
스트레스 상황 하에 이르면 대체로 위축반응을 보인다. 더 이상의 불안과 스트레스 경험을 회피하기 위하여 타인들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자기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의욕도 포기한다. 즉 스트레스 상황을 건설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생활반경을 좁게 해서 스트레스를 모면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스트레스 상황 하에서 무감동(apathy) 반응을 나타내면 이들은 우울을 보이며 활기가 없고, 자기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과 흥미를 상실하여 자기 관리 활동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행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서 퇴행(regression)적인 행동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아동들이 동생이 출생되면 흔히 손가락을 빠는 어린 시절의 버릇을 다시 나타내 보이고 우유를 빨려고 하는 격렬한 활동을 보인다. 성인들도 좌절을 경험하게 되면 운다든지 짜증을 보이는 유치한 퇴행적인 행동을 나타내게 된다. 또 심한 정서장애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극도로 퇴행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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