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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의 성공심리학

애착유형 테스트 분리 불안 장애 특징

by 슬리피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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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유형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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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애착이라는 말의 뜻을 알아보면 부모님과 같은 나를 키워준 양육자 또는 사회생활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 형성하는 친밀한 정서적 관계를 말한다. 태어나고 나서 아이들과 부모와의 애착 관계는 이후 대인 관계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그래서 애착은 심리학의 영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어린 시절의 애착은 여러 가지 유형들이 있는데 애착 이론가들은 애착의 본질에 대한 심리적 기제를 밝히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신의 애착 유형이 알고 싶으면 아래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바로 알아볼 수 있다.

 

분리 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

이 장애는 어머니를 위시한 애착(attachment) 대상으로부터 보통 가족 구성원으로부터의 분리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다. 일차적인 양육자 혹은 어머니로부터의 분리에 대한 불안은 가장 흔히 보이는 것이고 분리불안은 약 7개월에서 학동전기까지의 아동들에게 전형적인 발달적 경험이다. 이별불안의 정도가 일상생활을 위협할 정도로 심하고 비정상적일 때 분리 불안장애라고 말한다. 정상적인 발달상의 수준보다 훨씬 심한 정도의 불안 수준을 보인다. 주된 장애는 부모, 가정, 기타 친숙한 환경으로부터 격리되는 데 대한 극심한 불안이다.

 

심할 때는 공포나 공황상태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아동은 주된 애착대상과의 이별 시에 메스꺼움, 위통, 두통 또는 구토 등의 신체 증상을 보이며 애착대상과의 이별이 예상되거나 이별 도중 또는 이별 직후에 소리쳐 우는 행동, 발작, 비참함, 무감동 또는 사회적 위축 등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별에 대한 공포, 학교에서 사건에 대한 두려움(schoolphobia) 등으로 등교거부(school refusal)로 분리불안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분리 불안장애 특징

 

분리불안장애 아동들은 자신 혹은 애착대상에게 불행이 닥쳐 다시는 못 보지 않을까? 하는 지나친 걱정이 많고 애착대상이 신체적 손상을 입지 않을까 하는 많은 걱정을 하여 애착대상 곁에 있어야 안심을 하고 잠시라도 없으면 애착대상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여러 형태를 보인다.

애착대상을 떠나 혼자 학교, 캠프, 친구 집에 가지 않고 이 같은 상황이 예상될 때 심한 불안을 느낀다. 애착대상에 예기치 못 한 사건이 생길까 하는 걱정 때문에 자신이 속한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렵다. 특히 잠잘 때 곁에 애착대상이 있어야 하고 신체적 접촉을 하면서 잠들고 꿈의 내용은 분리불안의 주제를 반영한다. 부모와 분리되지 않으려 하고 형제간에 어머니의 사랑을 두고 심한 경쟁 양상을 취한다.

 


분리불안장애의 출현은 연령에 따라 다양하다. 학동전기 아동은 양육자에게서 분리된 것에 대해 모호한 두려움과 일반적인 고통을 표현한다. 전형적인 반응으로는 울기(crying), 사회적 철수(withdrawal), 부모를 따라가고자 하는 시도 등이다. 한편으로는 발끈 화내는 성미(temper tantrum), 과도한 울음과 흐느껴 울기, 지속적인 사회적 철수, 두려움 반응과 병행하여 나타나고 집에서는 침대나 방에서 혼자 자는 것 등으로 저항하기도 한다. 학령초기 분리불안장애 아동은 더 특징적인 분리 두려움을 경험한다. 길을 잃는 것의 주제가 전형적이고 지병, 죽음, 유괴, 폭행 같은 특정한 위험에 대한 두려움이 보편적이다.

분리불안이 있는 학동기 아동은 애착대상에 대한 비현실적인 위해에 대해 걱정한다. 학동기 전에 분리불안이 눈에 띄지 않았다면 5세 혹은 6세의 학교에 입학할 시기에는 반드시 눈에 띄게 된다고 한다. 잦은 질병의 호소, 학교 가는 날을 잊어버리는 것, 학교에 있는 동안 집에 전화를 하는 것, 사회적 철수를 위한 행동들은 모두 분리불안장애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분리불안장애 아동의 약 75%는 학교거부 혹은 회피성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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