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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의 성공심리학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엘렉트라 콤플렉스 컴플렉스 뜻 의미 무의식 행동 속 심리

by 슬리피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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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

원래 정신분석학 용어인 콤플렉스를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마음속에서 나오는 일정한 응어리라고 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프로이트는 콤플렉스 자체는 무의식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이것이 사고, 감정, 행동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억압된 관념 복합체'라고 해석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콤플렉스의 개념은 이후 사회적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보편적 인용어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콤플렉스의 종류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Oedipus complex, 남자아이가 어머니에게 애착을 갖고 동성인 아버지에 대해서 반발감을 갖는 것을 말함)', '엘렉트라 콤플렉스(Electra complex, 여자아이가 아버지에게 애착을 갖고 동성인 어머니에 대해서 반발감을 갖는 것을 말함)'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 열등감(Inferiority Complex)도 콤플렉스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무언가 말을 아끼는 사람, 혹시 콤플렉스?

인간은 누구나 한두 가지 콤플렉스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키가 작은 사람은 작은 키가 평생의 콤플렉스가 될 것이고 못생긴 외모의 소유자는 그것이 또한 콤플렉스가 될 것이다. 이러한 콤플렉스는 본인이 극복하지 못하면 평생을 안고 가게 마련이다. 그런데 일상의 대화 중에 이러한 콤플렉스와 관련된 주제가 등장하면 그 사람은 평정심을 잃게 마련이다.

열심히 대화를 나누다가 어떤 한 주제가 나오면 갑자기 입을 다물어 버리는 사람이 있다. 이는 그 사람이 그 주제에 대해 어떤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 사람은 그 부분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어서 혹시 다른 사람이 눈치챌까 봐 불안을 느끼고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말을 아끼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금전적으로 커다란 빚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빚에 관한 주제가 나왔을 때 마음이 뜨끔하여 입을 다물게 되며 외설적인 이야기를 혐오하는 사람이라면 이에 관한 주제가 나왔을 때 가슴을 쓸어내리며 말을 아끼게 되는 것 등이 그것이다.

그런데 어떤 경우 대화를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콤플렉스를 들킬 수도 있다. 이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은 그것을 콤플렉스로 여기지 않는다며 거짓된 표정을 짓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 속마음을 드러내 버리는 것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더 좋다고 한다. 그러면 속으로 끙끙 앓던 것이 해소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도 자신을 숨긴다면 이는 더욱 심한 콤플렉스로 작용하여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무심코 하는 버릇에서 심리 읽기

누구나 버릇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무릎을 떨거나 손톱을 깨무는 것이고 그 외에도 머리를 쓰다듬는다든지 입술을 깨문다든지 하는 버릇이 한두 가지는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버릇은 왜 생기는 걸까? 물론 어떤 사건을 계기로 생긴 행동이 습관이 되어 버릇으로 자리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러한 버릇에 그 사람의 심리가 숨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예를 들어 습관적으로 미간을 찌푸리는 사람은 현재 그 사람이 불쾌한 감정상태임을 말해 준다. 그런데 자주 미간을 찌푸리다 보면 결국 주름을 만들어 좋지 않은 인상을 주므로 이 버릇 고치는 것이 좋다. 단, 시력이 나쁜 사람이 잘 보려 안경을 안 쓴 상태에서 미간을 찌푸리는 경우에도 주름은 생길 수 있으므로 이와 잘 구분해야 한다. 대화 중에 자꾸 머리카락을 만지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민감하고 고집이 강한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얼굴을 실룩이거나 눈을 깜빡이는 행동도 그 사람의 욕구불만이 쌓여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화 중에 얼굴 부위를 자주 쓰다듬으며 만지는 버릇은 그 사람이 현재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음을 뜻한다. 또한 심하게 무릎을 떠는 버릇은 현재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말하는 속도로 속마음을 감지하라

사람마다 말하는 속도가 다르다. 어떤 사람은 천천히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 낸다. 대체로 말이 빠른 사람은 성격이 급하게 느껴지고 말이 느린 사람은 성격도 느긋하게 느껴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상도가 말이 빠르고 충청도가 말이 느린 것으로 유명하다.

말하는 속도가 그 사람의 성격 정도를 느끼게 하는 것이 사실이나 우리는 말하는 속도 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속마음도 알아챌 수 있다. 물론 이는 평소 말하는속도와 비교했을 때를 가정하는 말임을 미리 밝혀 둔다.
평소 말이 빠른 사람이 갑자기 느려졌다거나 말이 느린 사람이 빨라졌을 경우, 또 평소 보통 빠르기로 말을 하는 사람의 말이 빠르거나 느려졌을 경우 이는 무엇인가 심리적인 변화가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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