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지도 보드 사이트
전국에 빈대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데 한 직장인이 온라인으로 빈대 출몰지를 확인할 수 있는 '빈대 현황판'을 만들었다. 14일 YTN에 따르면 LG CMS 서비스팀에서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맡은 강재구(29)씨는 지난 9일 빈대보드를 공개했다.
빈대 보드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일간·주간·월간 총출몰 횟수와 출몰 지역 및 관련 기사를 모두 살펴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빈대 지역 지도와 함께 지역별 출몰 일자·장소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빈대보드 사이트는 아래 링크 통해 들어가면 된다.
강 씨는 빈대 보드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4계절 내내 모기장을 치고 잘 만큼 벌레에 되게 민감한 체질로 빈대 관련 뉴스를 보고 불안한 마음이 들어 직접 빈대 출몰에 관한 정보를 모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에게 알리는 게 최우선이지만 업장에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상호를 제외한 장소 정도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빈대 출몰 신고는 온라인과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매일 실시간 접수할 수 있다.
빈대 퇴치법
먼저 빈대가 발견이 되면 빈대가 발견된 물건들을 최소 50도 이상의 고온 세탁이 필요하고, 세탁기에 넣어 세탁하기 힘든 작은 물건들은 열을 가해 빈대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빈대와 빈대알을 없애는 데 고온 스팀 즉 증기가 유효하기 때문에 전기 포트에 잘 휘어지는 튜브를 단단히 연결해 증기 배출 기구로 바꿔 사용하거나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도 빈대를 죽일 수 있다.
피레트로이드가 들어간 일반 살충제들은 빈대가 숨은 틈새와 구멍 등에 사용하지만 에어로졸 살충제 스프레이의 경우 빈대를 여러 곳으로 도망가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빈대가 발견되면 전문업체나 방역 당국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하다.
서울의 경우 빈대 신고가 접수되면 시와 보건소가 빈대 출현 지역으로 출동해 방역을 한다.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 홈페이지로 신고하면 된다.
빈대 물린 자국 대처
빈대에 물린 자국은 모기에 물린 자국과 달리 2~3개의 물린 자국이 그룹을 짓거나 일렬로 늘어선 형태를 보인다. 보통 옷이나 이불로 감싸지 않은 팔다리, 발, 얼굴, 목 등이다. 물린 부위는 빨갛게 붓고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빈대에게 물렸다면 물린 부위를 물과 비누로 씻고 긁는 것을 삼간다. 최재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빈대는 피부에 달라붙어 많은 양을 흡혈하기 때문에 심한 경우 빈혈과 고열을 유발할 수 있고, 극심한 가려움으로 과하게 긁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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